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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28일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의 2만번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울산박물관은 28일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의 2만번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지난 4월 27일 개막한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의 관람객이 28일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만 번째로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은 권혁찬(63·울산시)씨와 권지선(36·경기도 광명시)씨 부녀다. 

 권지선 씨는 "울산이 친정이라 휴가 와서 아이와 함께 울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이벤트에 당첨돼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박물관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2만 번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오는 9월 26일까지 개최되는 소장품전은 대표 소장품 및 미공개 유물 200여 점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최근 회화 작품 일부 교체해 보다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장품전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울산박물관 2층 온고지신 도서실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부채에 피어나는 아름다움'도 운영한다. 체험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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