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 27일 신정동 공업탑 부근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14대에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 27일 신정동 공업탑 부근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14대에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 방역 봉사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차량 내부에 미세분사기로 약제를 뿌린 후 손잡이 등 실내외의 주요 접촉 부분에 손소독해 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준비해간 방역 마스크를 증정하기도 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무거동 일대 상가 방역 및 버스승강장방역 봉사를 실시해왔으며 또한 작년 추석에는 코로나19로 겪게 되는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노총 울산지역택시지부에 추석선물 25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