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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은 28일 신울산교회에서 신울산교회 지정기탁금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은 28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174-1에 위치한 신울산교회에서 신울산교회 지정기탁금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윤종칠 범서읍장과 윤형욱 신울산교회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 이원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사 모금팀장이 참여했다. 
 
신울산교회 신도들은 평소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왔고 이번에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범서읍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좋은 일에 앞장서 주는 분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며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례가 점점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욱 신울산교회 담임목사는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가 되도록 신도들과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지정기탁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층과 저소득장애인의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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