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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28일 울산 중구청에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고려아연㈜(부사장 백순흠)은 28일 울산 중구청에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한시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과 열악한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려아연㈜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원예치료프로그램 '마음의 정원', 중구 푸드뱅크 사업을 위한 차량 구입, 지역아동센터와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노인·장애인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등에 지원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은 “중구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도 성금 전달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중구의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6년부터 매년 중구의 지역복지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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