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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3,167명으로 늘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6명은 지역 3152~3170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3명, 남구 10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이다.


 확진자 중에서 1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부산지역 유흥업소 접객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베트남 국적으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울산지역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간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울산지역 유흥업소 2곳을 조사한 결과, 누적 확진자가 33명(울산 31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


 1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 중에서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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