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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에 의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물금, 강서 지역에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강서 지역에 우수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산 강서지역에 우수관로 L=1.5㎞를 정비하고 있다. 과거 도로변 우수받이 덮개에 쓰레기 등 이물질의 막힘으로 인해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도로변 우수받이 주변 배수경계석 27개소 시공 등을 통해 도로 침수를 방지해 지난 장마시 도로침수방지 등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김일권 시장은 "2021년 장마는 장마기간동안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 강서지역의 경우 도시침수예방사업(배수경계석 시공 등)의 효과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진행해 침수 등을 방지함으로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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