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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 과정'수강생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 과정'수강생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은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 과정'수강생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하나로 50~60대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지도사 1급 심화 과정과 2급 기초과정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급 보드게임 지도사 수강생들은 28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초등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의 다양한 활용 방법과 기능, 효과 등에 대한 교육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급 보드게임 지도사 수강생들은 장애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보드게임 교수법을 개발해, 총 4회에 걸쳐 독창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구정화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신중년 세대들이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사회 참여 욕구를 해소하고 자신감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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