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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중 作-가을의시
심재중 作-가을의시

'제13회 창작미술인협회전'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의 이달우, 심재원 원로작가를 자문위원으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문인화,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미술장르에서 활동하는 30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서울, 부산, 경기지역에서 10명의 초대작가도 함께한다.


 전시장에는 전통적인 사실적 기법의 유화, 아크릴이나 디지털 프린터를 사용한 서양화, 대담한 발색과 터치의 수채화, 화려한 채색의 스크래치(scratch)화, 나전칠기 기법을 사용한 옻칠회화, 꽃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한 보타니컬 아트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창작미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표현 방법과 내용, 양식이 서로 다른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들을 한데 모아 펼친다"고 말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가 끝난 뒤엔 중구 가다갤러리에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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