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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는 4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꿀잠세트'로 이불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는 4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꿀잠세트'로 이불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는 4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식)를 방문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꿀잠세트'를 지원했다.


 꿀잠세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열대야로 인해 잠을 뒤척이는 날이 많았는데, 시원하고 뽀송한 이불에서 잠잘 생각을 하니 벌써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송동 새마을협의회는 방역사업을 통해 적립한 기금으로 지역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거동불편세대에 대한 전등리모컨 지원사업, 방충망 교체사업, 황금일꾼서비스사업(이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춘석 대송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더위와 어려움에 지쳐 있는 이웃들이 잠이라도 편히 자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항상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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