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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배달양산'의 저렴한 수수료 혜택이 입점 가맹점 1,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참가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배달양산 주문횟수 늘리기에 집중하고있다.

5일 양산시는 '배달양산' 입점 가맹점 1,000개 돌파를 앞두고, '배달양산'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외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외식 배달비' 지원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양산'은 8월 3일 현재 840여개의 가맹점이 입점돼 있으며 가입을 신청한 가게는 총 1,100여개로 8월까지 가맹점 1,000개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할인 쿠폰 3,000원권을 1인 2매까지, 총 1만매 지원한다. 쿠폰은 양산사랑카드앱의 배달양산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 제공 기간은 22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받은 날로부터 10일간이다.

배달할인쿠폰 2장을 지원받아 2회 주문하고, 1회만 추가 주문하면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1만원 쿠폰(3회이상, 2만원이상)을 받을 수 있어 8월 한달간 배달양산을 통해서만 최대 1만 6,000원의 쿠폰 혜택을 받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배달양산 매출 증대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연말까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되는 실속있는 이벤트가 계속될 것"이라며 "양산에서는 배달주문도 동네 사장님을 웃게 하는 배달양산으로 꼭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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