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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10월 3~12일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는 제30회 전국무용제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행사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 대표 무용인들과 무용 단체가 참가하는 열띤 경연무대로 꾸며진다. 

 울산 대표로는 제24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엘 댄스컴퍼니'가 출전한다. 

 '엘 댄스컴퍼니'는 10월 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일에는 '솔로 앤 듀엣' 부문에 울산무용협회 소속 변지현 무용가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전국무용제에 앞서 9월 25일부터는 코리아 컨템퍼러리 댄스 컬렉션 초청공연, K-월드 발레스타 갈라 무대, 명무(名舞)-천안을 품다 등 사전축제도 마련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연 행사 기간에 최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서 경연과 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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