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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재)울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창작 여건 안정을 위해 총 2,000만원의 융자 이자를 지원한다.

 '예술인 창작안정 융자 이자지원'은 울산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 창작활동을 목적으로 한 대출금에 대해 납부 이자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예산을 지난해 대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지원 가능 인원도 2배 늘어난 40여 명에게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1년 8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산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 중위소득이 170% 이하인 예술인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재단 누리집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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