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과 20일 울산시설공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울산 시민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협약 내용은 △거리공연 지원사업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 상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양 기관이 협력 추진할 '거리공연 지원사업'은 울산시설공단이 울산대공원 등 공단 관리시설을 거리공연 장소로 제공하고 울산문화재단은 거리공연 단체를 지원한다. 지난 6월 울산문화재단은 거리공연 예술가 3명과 17개의 예술단체를 유튜브 공개오디션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수일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로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uskhj@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