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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시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한자리에 앉아 울산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시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한자리에 앉아 울산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의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전문체육 상생 구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시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한자리에 앉아 울산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내년 울산에서 17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경제적,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 문수체육관과 같은 신설 경기장과 기존 체육시설을 적절히 활용해 경기장 배정에 나선다. 

 학교 시설로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등 총 11개 경기장이 배정될 예정임에 따라 시교육청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시체육회와 시교육청은 강남·강북교육장기 육상대회를 부활시켜 체육 영재발굴에 힘쏟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전문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에 대한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기로 했으며, 학교체육시설을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용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체육시설개방 사업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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