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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무엇보다 빛나는 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정원교의 '사람'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무엇보다 빛나는 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정원교의 '사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펼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무엇보다 빛나는 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송종구, 정원교, 이재형 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송종구 작가는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과 2021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주최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텀블러 이미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원교 작가는 제10회 전국장애우청소년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재형 작가는 제8회 희망과 감동을 그리는 아이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시에선 이들의 그림, 공예, 아트상품 등 총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 해설사(도슨트)를 운영한다. 전시작품 관람 해설은 유아·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장애인 단체의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7회 진행한다. 회당 관람 인원은 30명 이내다. 
 신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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