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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개관 이후 2개월만에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선 장생포문화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9월의 신규 문화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김경한 작가의 '색에 반하다' 특별전이 개최된다. 대형 회화작품 20점이 전시되며 다양한 색채 활용을 통해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한마음미술대전이 장생포문화창고 3, 4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한마음미술대전은 남구문화원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전국단위 미술 공모전으로 다양한 장르와 역량을 가진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주간 캠페인 '무지개 다리사업' 전시가 9월 29일부터 4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소극장W에서는 행위예술 '달팽이의 부동산', 갈라콘서트 '버커밍밍', 고래문화재단의 거리음악회 특집프로그램 '청춘 토크 ON'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주 2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울산에서 보지 못했던 예술성이 담긴 영화들을 선정해 울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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