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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가 개최 50일을 앞두고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을 공개했다.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가 개최 50일을 앞두고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을 공개했다.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하 재단) 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단은 개최 50일을 앞두고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축제의 공식초청 공연팀으로는 △이희문 오방신과(OBSG) △더브라스 △더블엠으로 총 3개 팀이 선정됐다. 공식초청 공연팀은 예술, 정원, 시민, 일상을 표현하는 새롭고 특별한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선정 공연팀으로는 △내드름연희단 △놀이패 동해누리 △룬디마틴 △마만세 △뮤직팩토리 딜라잇 △에스오(SO)엔터테인먼트 △울산광역시 마술협회(이상 공식-울산 분야) △디액트 △매직플레이 △봉앤줄 △엘디피(LDP) △천하제일 탈공작소 △토리스(이상 공식-전국 분야) △디셰이커 △매직서커스 △서커스디랩 △쇼갱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월간서커스 △유상통프로젝트 △이야기원정대 △정선호 △팀클라운 △프로젝트 루미너리 △하다 아트컴퍼니(이상 프린지 분야)로 총 25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6월 진행된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공식 및 프린지 참가작 공모전에서 13대 1의 높은 경쟁률 가운데 선정된 수준 높은 팀으로 구성됐다.

 버스킹 공연팀으로는 △박정호 △에스티원 △정원뮤직카페(김세웅·정진호) △칸타빌레로 총 4팀이 정원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작문화콘텐츠제작팀의 '창작뮤지컬 태화강'도 특별기념공연으로 선보인다. 

 2021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거리 공연을 선보이고자 33개 공연팀과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에 열리는 특별한 소풍,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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