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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9~10월) 송화영전'을 다음달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개최한다.
송화영 작가는 사진 매체로 울산의 오늘을 표현하고,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가는 주로 환경문제 또는 우리 일상을 담은 삶의 이야기를 기록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우리의 일상을 보여준다.
급변하고 있는 세상을 기록하고 담아두는 것이 작가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여러 장면들을 포착하고, 코로나의 종식을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고, 지역작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