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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가 다음달 2일 J아트홀에서 '제20회 울산탈춤한마당'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가 다음달 2일 J아트홀에서 '제20회 울산탈춤한마당'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가 '제20회 울산탈춤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J아트홀에서 마련된다. 

 민예총 국악위원회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가면극 형태의 전통예술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판을 여는 길놀이 '탈고사'로 시작을 알린다. '탈, 마당'에서는 문둥북춤과 오광대놀이, 비비과장, 승무과장, 제밀주과장이 이어진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 중의 하나인 고성오광대(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전과장을 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만의 색깔로 풀어낸다. 

 이외에도 풍자와 해학이 담긴 재담과 영남형 탈춤 특징이 살아있는 춤사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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