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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가 지난 25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중울산농협 진장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북부경찰서 제공
울산 북부경찰서가 지난 25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중울산농협 진장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북부경찰서 제공

울산 북부경찰서가 지난 25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중울산농협 진장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31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북구 중울산농협 진장지점 직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 승인 조건으로 1,200만원을 입금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상담을 실시한 결과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112에게 신고했다.


 출동 경찰관은 피해자의 휴대폰에 기존의 금융기관 어플리케이션과 유사한 비정상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음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한편 추가 금융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등록하는 등 조치를 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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