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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일 GS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하나로 신정4동 위기가정에 지원금 98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일 GS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하나로, 신정4동 위기가정에 지원금 980만원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잠시 서 있는 것조차 어려워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1인 장애가구로, 부모의 도움은 없으나 부양능력이 인정돼 생계급여 신청이 불가하고, 장애인연금 대상자에도 해당이 안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포함한 4가구로, 울산적십자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유화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980만원의 지원금을 이들 가구에 지원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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