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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울산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공예 전문 박람회에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와 울주군 공예협회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울산공예디자인박람회'는 공예 기반 향토기업이자 전시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라온C&A(대표 김미숙)주최로 2일부터 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B홀(2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선 공예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더불어 공예인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디자인저작권 및 창업 관련 전문인력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는 전통옹기마을 6차산업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외고산 옹기 아트페어'를 통해 옹기마을 장인들의 대독장(대형옹기)과 옹기소품(기념품)시연, 옹기마을 옹기공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고산 옹기마을의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울주군 공예협회는 일성토기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공예작품 전시와 함께 도자기, 목공, 한지 체험 등을 마련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의 전통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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