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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2일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를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2일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를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2일 도시관리공단 신축 이전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를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는 중구 약사동 442-6 일원 우정혁신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위치한 도시지역 및 준주거지역이다.


 중구청은 이번 의회 심의 의결 후 내년 2월 11억9,34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3년 12월까지 연면적 980㎡, 지상 2층 규모로 도시관리공단을 신축할 계획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중구 옥교동 상가건물 2층에 오는 2023년 2월까지 임차형식으로 위치해 있지만 최근 공단 주변이 민간주택건설사업 추진 움직임이 있어 사무실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대상지역을 찾아 부지 현황 및 교통여건 등 입지환경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취득 적정성을 점검했다.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은 "중구도시관리공단 신축을 위해 12억원에 달하는 구 자체예산으로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 만큼 부지 취득 과정에서 면밀한 확인과 점검이 요구된다"며 "도시관리공단의 이전을 위한 사전 대책이 필요한 부분을 감안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심의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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