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나비 생태 학습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배우다
[교육 소식] 나비 생태 학습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배우다
  • 김지혁
  • 2021.09.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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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방과후애니메이션부와 학생회 자치활동을 연계한 예술동아리를 구성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천상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방과후애니메이션부와 학생회 자치활동을 연계한 예술동아리를 구성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천상초-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울산 울주군 천상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지난 5월부터 방과후애니메이션부와 학생회 자치활동을 연계한 예술동아리를 구성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학교 자체 예술동아리를 중심으로 방과후 애니메이션부 및 학생자치회를 연계해 주1~2회 실시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단계적 과정을 계획, 벽화 주제 선정 및 벽화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을 사전에 연습하고 밑그림에서 채색작업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 집중 실시했다.

 벽화는 학생 생활 공간인 본관 2층 복도 벽면에 그렸다. 

 백설공주, 해와 달,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인상 깊은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벽화 그림을 보면서 아름다운 꿈을 꾸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김효은 학생은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벽화그리기의 전 과정에 참여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선자 교장은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예술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의 자질인 협동심과 자긍심을 길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학습 공간 꾸미기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들꽃학습원은 오는 4일 꼬리명주나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8월 행사.
울산들꽃학습원은 오는 4일 꼬리명주나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8월 행사.

들꽃학습원- 꼬리명주나비 체험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 울산들꽃학습원은 지난 8월 28일 '꼬리명주나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들꽃학습원에서 성장한 성충들의 우화시기에 맞춰 매년 실시한다. 

 학생들이 직접 꼬리명주나비를 날려보기도 하고 성충은 물론, 애벌레와 번데기도 관찰할 수 있다. 

 꼬리명주나비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긴 꼬리가 명주의 섬유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미풍을 타고 날개짓 없이 날아다니는 우아한 나비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산업화로 서식지인 쥐방울덩굴 군락지가 파괴되면서 주변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박용완 관장은 "이번 체험행사로 한국 특산종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나비 생태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교육적·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4일에도 진행된다. 

울산과학관은 9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울산생명의 숲 버섯탐구회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울산과학관은 9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울산생명의 숲 버섯탐구회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울산과학관- 울산 공원 버섯 사진전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9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울산생명의 숲 버섯탐구회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 공원의 버섯'이라는 주제로 1일부터 25일까지 지하1층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울산생명의 숲 버섯 탐구회에서 그동안 연구하고 발굴해온  버섯 사진 70여점을 선보인다.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 공원의 버섯을 탐구하고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버섯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설명도 함께 전시된다.

 2016년 3월 창단된 울산생명의 숲 버섯탐구회는 울산의 산과 습지 일대의 버섯을 연구해 울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울산의 버섯 포스터 제작 및 야생버섯도감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버섯탐구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얼마나 다양한 버섯이 우리 주변에 함께 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학문화관은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업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5일~27일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다.
수학문화관은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업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5일~27일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다.

수학문화관- 울샘과 수업 언박싱
울산 수학문화관(관장 류해수)은 2학기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학 수업 계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27일 간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다.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에서는 2학기 수학수업을 계획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이 학년별로 모여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지도서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에서 2학기 수학수업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전 설문으로 미리 수학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수학 수업 꿀팁을 분석했으며 수학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문, 교구, 활동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수학샘'은 수학수업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함께 수학수업을 고민하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첫 걸음으로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으며 '울수학샘 수학 수업고민'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수학수업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좋은 수학 수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있다.

 화봉초 구동언 교사는 "수학문화관에서 단원별 성취기준 자료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수학 놀이를 함께 공유하며 2학기 수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공동 사고하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상안중- 4년 연속 교육기부 모델학교
울산 북구 상안중학교(교장 안병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모델학교'에 4년 연속(2018년~2021년) 선정됐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정책에 활용하도록 교육기부를 받아 성공적인 교육기부 확산의 선 순환적 시스템 구축을 지향한다. 

 상안중은 자유학년제 수업에 교육기부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시대의 필요성에 맞는 수업을 개설하고 운영하게 됐다.

 자유학년제 수업 중 미래과학기술반(4차 산업 체험수업), 우리가 만드는 연극(연극수업), 의학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의 선호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기부를 활용할 예정이다. 

 1학년 이동건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수업들이 실제로 개설돼 기쁘고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배우고 싶은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안중 자유학기제 교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프로그램 개설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배우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4년 연속 교육기부 모델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리=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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