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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삼동면 일대 산 능선 계곡에서 실족해 다리부상을 당한 여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삼동면 일대 산 능선 계곡에서 실족해 다리부상을 당한 여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지난 3일 오전 삼동면 일대 산 능선 계곡에서 실족해 다리부상을 당한 여성 1명을 울주소방서 구조대 및 삼동지역대가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요청자는 70대 여성으로 밤을 줍기 위해 산을 오르다 실족한 것으로 확인돼으며, 울주소방서 구조대는 유선연락을 통해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3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발견하고, 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 있어 삼동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 실시 후 업기용 들것을 활용해 무사히 하산,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고선동 구조대장은 "산행 전 등산로·날씨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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