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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테니스부 최재성(오른쪽)과 박용준이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 테니스부 최재성(오른쪽)과 박용준이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최재성(4년)이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3회 회장배대회에서 우승, 지난 3월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개인전 단식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최재성은 같은 대학 2년 후배인 박용준(스포츠과학부 2년)을 맞아 6:4, 6:2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최재성은 준결승전에서 3번 시드인 순천향대 추석현을 2대0으로, 2번 시드인 박용준도 4번 시드의 교통대 성하연을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울산대 김정년·최현수는 이 대회 남자부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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