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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미들급 서건우, 웰터급 이진욱, 라이트헤비급 김동현 등이 맹활약하며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5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제3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자고등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이진욱은 부산 동성고 이승현을 최종스코어 16-15로 한 점차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또 미들급 결승전 울산스포츠과학고 서건우는 강원체고 선정훈을 2회전 28-0 상황에서 기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트헤비급 결승전 울산스포츠과학교 김동현은 대구 강북고 손병찬을 10-4로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밴텀급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임대원은 결승전 대전체고 류진에게 11-29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라이트급에서 이원락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하민서는 대구보건고 오서린한테 최종스코어 2-5로 패하며 은메달을, 헤비급에 출전한 맹서연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지도자상에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정영준 코치가 영광을 안았고, 남고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서건우가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여자중학부 종합우승에는 동평중학교가 차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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