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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3동 8개 자생단체는 6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나눠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 8개 자생단체는 6일 오후 3시 남목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생단체 합동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2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목3동 자생단체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우연수 남목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인심 가득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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