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춤꾼들 몸짓으로 풀어낸 반구대 암각화
젊은 춤꾼들 몸짓으로 풀어낸 반구대 암각화
  • 강현주 기자
  • 2021.09.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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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주의 두 번째 춤 285']
총 3장 구성 현실과 보존 염원 예술 승화
이혜주무용단, 9일 울산문예회관 무대
이혜주무용단이 오는 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혜주의 두 번째춤(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285'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이혜주무용단이 오는 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혜주의 두 번째춤(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285'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젊은 춤꾼들이 바라보는 반구대암각화는 어떤 모습일까. 

 이혜주무용단이 울산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혜주의 두 번째 춤(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 285'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젊은 예술인들이 바라보는 반구대암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구대암각화의 현실과 보존을 위한 염원에 춤의 예술을 더해 풀어냈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의 호를 따서 '285'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반구대암각화의 형상이 만들어졌을 당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 스케치로 시작한다.

 1장에선 '두 이(二), 버금'이란 내용으로 시대의 그림자, 아득한 시간 등을 형상화한다. 

 이어지는 2장은 '여덟 팔(八), 나눔'으로 소리 없는 외침과 거센 폭풍 속 혼란의 암각화 모습을 드러낸다.

 3장 '다섯 오(五), 곱절'에선 조각에 담긴 염원 등을 그려낸다. 

 공연에는 이혜주, 변창일, 김지영, 김은지, 윤현정, 이다정, 한지영, 최재임 무용가 등이 출연한다.

 이혜주 무용가는 "앞으로도 울산의 자랑인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해 대왕암, 태화강 십리대숲 등 울산의 명소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소재로 공연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연 기회가 위축된 시점에 울산 청년예술인들의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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