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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안녕하세요 어르신!'우유전달사업을 시작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안녕하세요 어르신!'우유전달사업을 시작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정용)는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랑의 우유전달사업인 '안녕하세요 어르신!'을 8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목3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적립된 '이웃사랑공동모금회 천사적립금' 100만원을 후원받아 추진된다.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천받은 대상자 중 건강 상태와 재산소득 등을 살펴 가장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명을 선정했다.


 협약을 맺은 지역 배달업체 배달원이 매일 우유배달을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는 동에서 공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정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해 안부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게 지낼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달사업이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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