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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출신 피아노전공자들이 모여 창단한 울산피아니스트클럽(대표 이윤경)이 창단을 기념하는 공연을 마련한다. 

 27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2층 함월홀에서 'Ⅰ.독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7일 'Ⅱ.앙상블', 11월 11일 'Ⅲ.신재민 독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쇼팽의 '폴로네즈 6번, 영웅'을 비롯해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마지막 연주에서 독주하는 신재민 피아니스트는 바흐가 작곡해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한 '파르티타 3번',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을 들려준다. 문의 010-9254-381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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