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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종의 '용두관음'
조해종의 '용두관음'

불교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연당(蓮堂) 조해종 작가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제8회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0호~150호 규격의 대작 석가모니 후불탱화를 비롯해 약사여래불, 용두관음, 관음보살 화신불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해종 작가는 동국대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했다. 1999년도부터 현재까지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화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 불교미술학과 외래교수 재직 중이다. 2002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 2009년에도 대구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이수자가 됐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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