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동 여성자원봉사회, 맛간장 판매수익금 20만원 기부

울산 동구 대송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금분)는 9일 맛간장 판매 수익금 20만원을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대송동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산야초 등 30여 가지 재료를 넣어 직접 맛간장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혜식 대송동장은 "항상 일선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자원봉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재기자 usj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