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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9일 울산 북구 울산행복한학교 강의실에서 열린 'SK 행복PC' 전달식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온라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100대를 기증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9일 울산행복한학교 강의실에서 'SK 행복PC'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 울산행복한학교 한숙자 이사장과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정재균·장원기 교육장,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천기옥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CLX가 기증한 노트북 100대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격 수업을 위한 학습 기기가 부족해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CLX는 지난해 4월에도 온라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노트북 66대를 기증한 바 있다.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환경의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사와 구성원의 정성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초래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수고하시는 교육 일선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산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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