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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오후 3시 태화루 마당에서 '태화루의 사계 악(樂)동(動) 힐링콘서트'를 여는 김외섭 무용단의 지난 공연 사진.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태화루 기획공연 '풍경' 첫 번째 공연으로 김외섭 무용단의 '태화루의 사계 악(樂)동(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3시 태화루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태화루 누각의 봄'을 주제로 시작한다. 
 
국악연희와 한국창작무용이 곁들여진 아름다운 몸짓을 표현하고 여름날 시원한 소낙비를 연상시키는 '대숲의 여름'을 주제로 성악곡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태화강의 가을'에선 한국창작무용을, '용금소의 겨울'에선 태화루에 어울리는 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타악·민요·춤이 어우러진 '화합의 노래와 춤'으로 꾸민다.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동시간대 관람객 50명까지로 제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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