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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천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교수

김진천(54·나노분말 및 3D프린팅소재 전공) 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31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유체 내 전기선 폭발에 의한 니켈·흑연 복합 분말의 방전 플라즈마 소결 및 그 특성'이다. 
 
나노금속 및 나노금속 복합분말 소재를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전기선 폭발공정과 이들 분말소재를 고강도 고기능성 벌크소재를 만드는 방전 플라즈마 소결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산업 적용이 가능한 나노금속분말·나노탄소 복합소재를 제조할 수 있는 주요 공정변수와 이에 따른 벌크화 공정제어에 대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분말야금학회의 추천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자신이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제조혁신공정인 3D프린팅 공정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 한국분말야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국분말야금학회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분말야금협회상을 수상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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