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은효의 '내가 기억하는 그곳'
송은효의 '내가 기억하는 그곳'

울산지역 중견작가들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전시를 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울산지역 중견작가 초대 전시인 '날아오르리 전'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2·3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미술협회와 울산민족미술인협회 회원들이 상호 화합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르고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특히 작품 활동 기간이 비교적 오래돼 화단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광석, 김덕진, 김언영, 김영우, 김영임, 김유리, 김창원, 김창한, 라상덕, 박하늬 등 25명으로, 총 1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전시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조망해보고, 작가들이 지역을 넘어 국내외까지 활발한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전시 기간 동안 별도로 마련된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장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입구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