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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3일 중구컨벤션에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2021년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13일 중구컨벤션에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2021년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13일 중구컨벤션에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2021년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교육 인원을 30여 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병행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공연 형식으로 기획됐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별주부전',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1등한 날', 부정청탁을 주제로 한 상황극 '권과장의 후회'등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10가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매우 중요한 공직가치다"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을 향한 직원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중구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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