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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13일 울산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울산과 경남을 포함해 전국 200여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소외이웃들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식료품 4,000세트를 기탁하기로 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13일을 시작으로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주군 온양읍, 동구 화정동, 북구 농소2동, 중구 성안동에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한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지난 13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각 상자에는 소고기국밥, 북엇국,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한우미역국 같은 간편 영양식과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같은 필수 식재료가 골고루 들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분들이 환한 웃음과 희망을 얻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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