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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내년 제8회 6.1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하고 15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내년 제8회 6.1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하고 15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이 내년 제8회 6·1 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결심하고 15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임정섭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우리 모두 힘든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현재는 물론 급변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발전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그간의 의정활동 기간중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임정섭 의장은 "36만 중견 도시로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 부터는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핵심 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연구를 시작할 때" 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양산타워 내 운영 중인 폐기물 소각장을 폐쇄하고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하고 "양산타워 일대를 탄소제로화 지역으로 도심 속 공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으로 삼고 아이들과 함께 찾고 싶은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정섭 의장은 '시민중심 행정' '시민중심 예산' '시민중심 개발'이라는 3대 원칙을 정하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뤄내겠다 며 "상식을 회복하고 원칙을 지키며 기본에 충실한 양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양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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