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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10일 열린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울산지역 학교밖청소년들로 구성돼 활동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 '늘꿈컴퍼니'가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창업지원 프로그램 '늘꿈컴퍼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수막, 배너, 카드뉴스를 디자인해 판매하는 창업프로그램으로 단순 수작업과 플리마켓 참여에서 발전해 사업자등록과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을 이뤘다는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진학, 취업으로만 인식되어오던 진로의 방향에 창업의 길도 있음으로 보여주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강은정 기자
uske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