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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5일 송정동 거주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 대상 사랑의 이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이사지원 사업은 지역 내 심한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에 이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가구에 이사비 1,7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희망자가 많아 당초 450만원에서 180만원을 증액한 630만원의 예산을 전액 구비로 편성해 총 7가구를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