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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915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915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915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915캠페인'은 올해 1월 26일자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9월 15일 전후로 징계권 폐지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경찰청을 비롯한 3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유진규 청장은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다짐을 대표로 선서하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랑의 매는 더이상 훈육이 아닌 아동학대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경찰청은 울산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홈페이지 및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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