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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문숙희)는 추석을 맞아 15일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보건소 제공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문숙희)는 추석을 맞아 15일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보건소 제공

울주군보건소(소장 문숙희)는 추석을 맞아 15일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에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들은 시설입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티셔츠를 위문품으로 준비해 시설입소자 96명 전원에게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시설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성애원은 지난 1986년 설립되어 정신장애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입소해 재활훈련과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요양 및 보호하는 울산의 유일한 정신요양시설이다. 이에 울주군보건소는 성애원 운영 지원을 통하여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들어하는 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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