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합작 인니 배터리셀 공장 첫삽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합작 인니 배터리셀 공장 첫삽
  • 김미영 기자
  • 2021.09.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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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 등 참석 온·오프 기공식
2024년 전기차 15만대 규모 양산 시작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단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바흐릴 라흐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참석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단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바흐릴 라흐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참석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합작공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33만㎡의 부지에 건립,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합작공장은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를 고려해 생산능력을 30GWh까지 늘릴 수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합장공장의 배터리셀은 2024년부터 생산되는 현대차·기아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개발될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기공식"이라라며 "합작공장을 시작으로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며 나아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전기차 시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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