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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46주년 기념 민방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46주년 기념 민방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창설 제46주년을 맞이해 민방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는 매년 9월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표창수여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그동안 각종 재해와 대형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등 33명에게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민방위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민방위대원과 민방위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방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시의 지역자율방위 역량과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대는 국가비상사태와 국가적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1975년 9월 창설됐으며, 올해로 46주년을 맞았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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