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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마따 자in자 지정기탁사업으로 성인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직접 만든 인후단 10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옥헌·김종기)는 지난 17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마따 자in자 지정기탁사업으로 성인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직접 만든 인후단 10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인후단은 기관지 질환예방, 면역력 증진 및 천식 완화에 좋은 약재와 각종 젤을 이용해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재료손질부터 포장까지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 영양만점 식품이다.
 
이날 전달된 인후단은 환절기 건강이 염려되는 달동 어르신 25명에게 전달됐다.
 
홍옥헌 달동장은 "건강이 넘치는 식품을 직접 만들어 기부해주신 발달장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넓어지기를 바라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달동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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