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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해피맘 울주군지회(회장 김귀숙)은 지난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명절 음식 5종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울주군 제공

사단법인 해피맘 울주군지회(회장 김귀숙)은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명절 음식 5종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보광전기에서 300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명절에 귀향하기 어렵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음식은 떡·생선구이·3종 나물무침·튀김·전 5종으로 구성했으며, 온산읍 내 청장년 25가구, 꿈동산지역아동센터 20가구, 복지사각지대 55가구 총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귀숙 사단법인 해피맘 울주군지회 회장은 "명절 음식 나눔이 온산에 있는 소외계층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명절이지만 코로나로 귀향하지 못하는 청·장년을 위해서 명절 음식으로나마 따뜻한 한가위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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