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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예방 홍보 및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박혜경)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예방 홍보 및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했으며, 구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티셔츠 착용 △남구 치매안심센터 SNS를 통한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극복의 날 홍보 △치매극복의 날 포스터 부착 등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또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블로그 및 옥외광고(전광판, 버스 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행복남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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