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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울산시조백일장' 결과 대학·일반부 남미숙 씨, 중·고등부 송지예(강동중 3년), 초등 고학년부 김은비(강동초 6년), 초등 저학년부 송주엽(월봉초 3년)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조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제25회 전국울산시조백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공모전으로 마련됐다. 

 울산시조시인협회는 지난 15일까지 공모작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친 결과 장원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창호 심사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직접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백일장의 묘미이긴 하지만, 온라인으로 작품을 받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작품이 응모된 것은 고무적이었다"며 "응모작품도 많고 수준도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거듭 심사숙고 끝에 작품을 가려 뽑았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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